[독서노트] 부의 본능, 인간의 본능을 알게된 책!

 

 최근 부의 인문학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같은 저자의 책을 다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부의 인문학이 세계적인 경제학자의 이론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표현한 책이였다면 부의 본능은 책의 제목대로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부의 본능에는 부자가 되는데 걸림돌이 되는 9가지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때해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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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지 못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9가지 본능 

• 무리 짓는 본능
• 영토 본능
• 쾌락 본능
• 근시안적 본능
• 손실공포 본능
• 과시 본능
• 도사 환상
• 마녀 환상
• 결함 있는 인식체계 

 위 9가지 본능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게될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그동안 나의 행동,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특히 과시, 손실공포, 영토, 쾌락 본능을 소개할 때에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처럼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단순히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인간의 9가지 본능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본능을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과 솔루션도 제안해준다. 개인의 상황과 삶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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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을 읽고서 드는 생각

책을 읽기 전에도 조금씩은 투자를 하고 있었다. 내가 샀던 주식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두려워 바로 팔아버리기도 했고 괜찮은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질까봐 투자하지 못한적도 있었다. -> 내가 아주 많이 경험한 손실공포이다.  손실공포 본능 이외에도 다른 본능들도 많이 경험하였다. 책을 읽고나니 이러한 본능을 받아들이게 된것 같다. 여전히 손실이 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전처럼 초조하지 않게되었다. 받아들이고 나니 그러한 감정이 생길때마다 앗 나의 본능이 깨어났구나! 라며 생각하게 된거 같다. 

아직 난 초보 투자자다. 앞으로의 여러 두려움과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그럴때마다 나의 본능이 내가 부자가 되려는 길을 저지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본능을 인지하고 이를 받아들인 다음에 대응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것 같다.